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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중국 전역 '철수권고'?…정부, 고민 속 여행경보 우왕좌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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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제→철수권고' 발표했다가 4시간 만에 '검토'로 급변경

보건·경제 밀접한 '핵심제도' 오락가락에 비판…중국 반발 고려 분석도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신종코로나) 감염증이 확산하는 중국 전역 여행경보를 '철수권고'로 높인다고 발표했다가 '검토'로 급변경하면서 비판이 나오고 있다.

신종코로나 발원지인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 교민 철수를 위한 전세기 투입, 우한 교민 국내 격리지역 선정 등을 놓고 혼선을 빚었던 정부는 여행경보 조정에서도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