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버워치 리그 유튜브 채널 (사진출처: 유튜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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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비전 블리자드는 e스포츠 시청과 관련해 구글과 다년간의 전략적 협업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오버워치 리그, 콜 오브 듀티 리그, 하스스톤 e스포츠 등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e스포츠 리그 및 대회 생방송은 유튜브 독점으로 스트리밍 된다.
유튜브는 이번 주부터 콜 오브 듀티 리그를 비롯해 오버워치 리그, 하스스톤 e스포츠 등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기 e스포츠 리그와 대회 공식 생방송사로서 역할을 시작한다. 콜 오브 듀티 리그는 지난 24일 12개 팀의 경합으로 미국 미네소타에서 막을 올렸으며, 오버워치 리그 2020 시즌은 오는 2월 8일 개막한다. 각 리그의 모든 일정은 리그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유튜브의 라이언 와이어트 게임 책임자는 “매일 2억명 이상의 게이머들이 연간 500억 시간 이상 게임 관련 콘텐츠를 시청한다. 유튜브는 게이머 및 그들의 열성적인 팬들에게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비디오 게임 플랫폼을 제공한다”며 “과거 콜 오브 듀티 e스포츠 해설가로 활동했던 경험으로 볼 때 액티비전 블리자드가 유튜브를 양대 리그의 디지털 라이브 스트리밍을 위한 단독 플랫폼으로 선정했다는데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파트너십은 게임 영역에 있어 세계 수준의 라이브 스트리밍 상품을 갖추려는 우리의 노력을 잘 보여준다”고 소감을 밝혔다.
액티비전 블리자드 피트 블라스텔리카 e스포츠 CEO는 “올해는 초대 콜 오브 듀티 리그 개막, 전세계적으로 펼쳐지는 오버워치 리그 최초의 홈스탠드 도입 등 액티비전 블리자드 e스포츠에 있어 매우 기념비적인 해”라며 “이번 파트너십은 유튜브의 강력한 콘텐츠 플랫폼을 우리의 열성적인 커뮤니티 팬, 플레이어들과 연결하고, 차세대 엔터테인먼트를 지원하는 멋진 역사와 이어줌으로써 우리의 약속을 더 높은 수준으로 이행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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