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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창원상의 '기업지원사업 설명회' 30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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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일자리, 지식재산 등 상의 기업지원사업 소개

경남CBS 이상현 기자

노컷뉴스

창원상공회의소 전경.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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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상공회의소(회장 한철수) 공공사업본부가 오는 30일 오후 2시 창원상공회의소 2층 대회의실에서 2020년도 정부지원으로 운영되는 지원사업의 설명회를 개최한다.

현재 창원상공회의소에는 경상남도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경남FTA활용지원센터', 고용노동부 지원 '경남특화산업인력지원센터', 특허청 지원 '경남지식재산센터'가 설치되어 운영 중이다.

이들 센터는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FTA 활용과 대응, 안정적인 고용환경 조성, 지식재산권 확보와 활용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는 이들 센터의 2020년 지원사업의 주요 내용을 안내할 계획이다.

경남FTA활용지원센터는 수출중소기업의 FTA활용을 지원하는 'FTA전문가 현장 컨설팅', 원산지확인서의 정확성을 검토·확인하여 결과서를 제공하는 '원산지(포괄)확인서 제3자 확인사업', 모기업과 협력사를 대상으로 센터의 사업을 집중지원하는 '협력기업 공급망 연계지원사업'을 중점적으로 수행하며, 4명의 상주 관세사를 통해 FTA 관련 컨설팅과 상담 지원도 수시로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경남특화산업인력지원센터는 안정적인 고용환경 조성을 위해 고용리딩 기업에 대한 지원과 실직자의 재취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중소·중견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청년들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기업에는 청년인재 확보 및 유지를 지원하는 '청년내일채움공제사업'을 추진한다.

경남지식재산센터는 도내 중소기업,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지식재산창출지원과 창업촉진사업을 지원한다.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 지식재산 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 산업재산권 획득, 특허맵, 비영어권 브랜드 개발 등을 종합 지원하는 '글로벌 IP 스타기업 육성', 중소기업이 겪는 지식재산 애로사항을 상시 상담하고, 중소기업 현장을 방문해 외부 전문가와 단기간에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는 '중소기업 IP 바로지원서비스'을 추진중이다.

또, 창업 7년이내 기업의 안정적 시장 진입과 중소․중견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식재산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IP나래 프로그램', 예비창업자의 아이디어 발굴 후 특허권리화 및 사업화 연계지원으로 예비창업기업 성장 체계 구축하는 'IP디딤돌 프로그램' 등의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창원상의 관계자는 "우리지역 기업의 경영환경이 올해에도 개선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번 설명회에서 소개된 다양한 지원사업이 기업들의 경영활동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하며, "상공회의소의 모든 사업이 기업을 중심으로 이루지는 만큼 설명회에서 안내하는 지원사업을 최대한 활용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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