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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우한서 온 중국 관광객, 모두 돌려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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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인 일명 ‘우한 폐렴’이 세계 각국으로 확산하자 필리핀 당국이 우한에서 온 중국인 관광객 634명을 모두 귀국시키기로 했다.

조선일보

22일 중국 베이징 공항에서 방호복을 입은 검역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시작된 우한에서 출발해 들어오는 승객들의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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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일간 인콰이어러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필리핀 당국은 우한이 봉쇄되기 전 직항 노선으로 필리핀 중부 칼리보 공항을 통해 입국한 중국인 관광객 634명을 오는 27일까지 돌려보낼 계획이다.

주로 필리핀의 유명한 관광지인 보라카이 섬에 머무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패키지여행 일정이 끝난 후 다른 지역 방문이나 일정 연장을 허가하지 않고 곧바로 본국으로 돌아가도록 한 것이다.

이에 따라 필리핀에서는 지난 23일과 24일 중국 관광객 각각 178명과 143명이 귀국했다. 나머지 331명도 25일과 27일 각각 본국으로 돌아간다.

카르멜루 아르실라 필리핀 민간항공위원회 위원장은 "중국인 관광객들은 강제로 송환되는 것이 아니라 일정에 따라 돌아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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