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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푸틴, 개각서 교체된 장관 3명 보좌관으로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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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최근 개각에서 교체된 각료 3명을 대통령 보좌관으로 임명했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트미트리 코작 전 산업·에너지 마당 부총리를 대통령 부실작으로, 막심 오레슈킨 전 경제개발부 장관과 블라디미르 메딘스키 전 문화부 장관을 대통령 보좌관으로 각각 임명�?다.

앞서 푸틴 대통령은 지난 21일 연방국세청장이던 미하일 미슈스틴을 총리로 임명하고, 부총리 9명과 장관 21명으로 새로운 내각을 구성하는 개각을 단행했다.

이번 개각은 푸틴 대통령이 지난 15일 대통령의 임기 제한과 권력 분점 등을 포함한 부분적 개헌을 제안하자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당시 총리가 "내각은 대통령에게 모든 필요한 결정을 내릴 가능성을 제공해야 한다. 현 내각이 사퇴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라며 자신을 포함한 내각 총사퇴를 발표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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