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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눈에 콕콕]마트·편의점 맥주값이 달라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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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워치] 나원식 기자 setisoul@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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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이나 대형마트에 가면 흔히 4캔에 만 원 할인 행사를 합니다. 그동안에는 주로 수입맥주들이 했는데요.

이제 앞으로는 국산 맥주나 수제 맥주까지 4캔에 만 원에 파는 시대가 열렸습니다. 실제 카스 같은 국산 맥주 제품들이 행사를 시작했고요.

비싸기만 했던 수제 맥주도 일부 편의점에서 3캔에 9900원에 파는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4캔에 만 원으로 사 먹을 수 있는 수제 맥주 제품도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이렇게 맥주값이 들썩이는 건 올해부터 맥주에 붙는 세금 제도가 바뀌었기 때문인데요. 기존에는 술의 '가격'에 세금을 매겼던 종가세였는데, 이제는 '양'을 기준으로 세금을 매기는 종량세로 바뀌었습니다.

일단 수제 맥주의 가격 변동이 가장 큰데요. 수제 맥주의 경우 이번 제도 개편으로 세금이 최대 30%가량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지금은 3캔 만원 정도지만 점차 더욱 저렴한 수제 맥주 제품이 나올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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