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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뉴스1) 유재규 기자 = 21일 오후 5시42분께 경기 안산시 단원구 목내동 소재 한 인쇄회로기판 제작업체에서 과산화수소가 누출됐다.
제조업체에서 농도 35wt%의 과산화수소 5t 탱크에서 약 3t 방유제 내 과산화수소가 누출됐지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소방당국은 탱크로리 차량을 이용, 이날 오후 7시8분부터 과산화수소를 옮겨담는 것으로 현장 안전조치를 시행 중이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누출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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