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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 목구멍 발언' 北리선권, 새 외무상 부임-NK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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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강기준 기자] [북한전문매체 NK뉴스, 리선권 새 외무상 부임 예정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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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북한 외무상으로 임명될 것으로 보이는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판문점=사진공동취재단 / 사진=사진부 기자 ph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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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비핵화 협상의 핵심인물이었던 리용호 외무상이 물러나고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이 새로 임명될 것이라고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K뉴스는 평양 내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확인했다고 보도하면서 리 위원장의 외무상 부임은 오는 23일 평양에서 열리는 공관장 행사 전이 유력하다고 전했다.

리 외무상은 북미 비핵화 협상이 교착상태를 벗어나지 못하면서 실각설이 제기됐었다. 지난 1일 북한 노동신문에 실린 북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5차 전원회의 단체사진에서도 리 외무상의 모습은 보이지 않아 이같은 추측에 힘이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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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용호 북한 외무상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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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부임할 것으로 보이는 리 위원장은 2018년 9월 평양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에서 한국 기업 총수들을 향해 "냉면이 목구멍으로 넘어가느냐"는 발언으로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같은 발언으로 실각설이 돌았으나 그는 5차 전원회의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NK뉴스는 이번 외무상 교체는 북한의 대미 외교노선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정치 개편이라고 설명했다.

리 위원장은 강경파로 알려져 NK뉴스의 보도가 사실이라면 북한의 대미 전략도 한층 더 강경노선으로 바뀔 것으로 보인다.

강기준 기자 standar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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