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4 (화)

트럼프 "이란, 미국 대사관 4곳 공격 계획하고 있었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4곳의 미국 대사관에 대한 공격을 계획하고 있었다고 말했다고 폭스뉴스가 보도했습니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 진행자 로라 잉그러햄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이란 군부 제거 작전을 야기한 '임박한 위협'과 관련, 이같이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이란 군부 실세인 가셈 솔레이마니 사령관을 살해한 명분으로 제시했던 이란의 '임박한 위협'은 4개의 미 대사관에 대해 계획된 공격과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고 폭스뉴스는 전했습니다.

그는 구체적으로 무엇이 목표가 됐느냐는 질문에 "아마도 그건 바그다드에 있는 대사관이 됐을 것이라고 우리는 말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다른 대사관들에 대한 대규모 공격이 계획돼 있었는지에 대해 "나는 그것이 아마도 4개의 대사관이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힐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그동안 이란의 임박한 위협을 솔레이마니 제거 명분으로 주장해왔습니다.

다만 그러한 위협의 실체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습니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 [마부작침] 대한민국 음주살인 보고서 Ⅱ
▶ SBS가 고른 뉴스, 네이버에서 받아보세요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