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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해외 이모저모] 존 레넌의 '선글라스' 2억 원에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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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르헨티나서 영국인 관광객 강도 총격에 숨져

아르헨티나에서 영국인 관광객이 괴한의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간 14일, 수도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한 고급 호텔 앞 거리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오토바이를 탄 강도가 돈을 훔치려는 과정에서 영국인 관광객에게 총을 쏜 것인데요. 50대 남성 한 명이 가슴에 총을 맞아 숨졌고, 남성의 20대 아들은 다리에 총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총을 쏜 용의자는 아직 체포되지 않았는데요. 현지 경찰이 추적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2. 메이저리그 텍사스 새 홈구장 공사 현장서 불

현지시간 15일, 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 팀의 새 홈구장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내년 3월 완공을 목표로 지붕 설치까지 완료된 상황이었는데요. 경기장 상층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난 것입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추신수 선수가 소속된 팀이기도 한데요. 이번 화재로 공사 현장이 얼마만큼의 피해를 입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3. 이탈리아서 2차대전 폭탄 해체 작업…5만여 명 대피

이탈리아에서 2차 대전 당시 사용된 폭탄의 뇌관 제거 작업을 하기 위해 인근 주민 수만 명을 대피시켰습니다. 지난달 남부의 한 영화관 공사 현장에서 2차 대전 당시 영국군이 사용한 것으로 알려진 폭탄이 발견됐습니다. 길이 1m에 무게는 200㎏에 달했는데요. 현지시간 15일에 이 폭탄의 뇌관 제거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안전을 위해서 사전에 인근 주민 약 5만 4천 명을 모두 대피시켰는데요. 일부 항공과 철도 서비스도 중단됐습니다. 무사히 뇌관이 제거됐는지, 결과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4. 비틀스 멤버 존 레넌의 '선글라스' 2억 원 낙찰

이 선글라스의 주인은 비틀스의 멤버 존 레넌입니다. 존 레넌이 1968년에 이용하던 차량의 뒷좌석에 두고 내린 것인데요. 망가져서 버리다시피 한 선글라스를 차량의 운전사가 지금까지 보관하고 있다가 영국 런던의 한 경매에 내놨습니다. 낙찰가는 13만 7천 파운드. 우리 돈으로 무려 2억 원이 넘는 금액인데요. 낙찰자가 누구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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