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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무대 소감 전한 뮤지컬 '쓰릴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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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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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쓰릴 미'가 2년 만의 막을 올렸다.

뮤지컬 '쓰릴 미'는 미국 전역을 충격에 빠뜨린 전대미문의 유괴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한다. 쓰릴 미는 단 두 명의 배우가 한 대의 피아노와 함께 인간의 복잡한 내면을 다룬다.

이번 공연은 이대웅 연출과 작곡과 이한밀 음악감독이 밀도 높은 무대로 개막을 알렸다. 연출 이대웅은 "지금의 뮤지컬 문화를 형성하는 데 많은 기여가 있는 작품에 참여한 것이 부담된다. 저를 포함해 새롭게 합류한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열정을 느껴달라"며 "긴 시간 관객에게 사랑을 받은 작품인 만큼 누가 되지 않도록 고심하며 한 장면, 한 장면 연출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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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공연을 마친 배우들도 감사의 소감을 남겼다. '나'역의 양지원은 "관객과 가깝게 호흡하는 극장이라 설레고 긴장되긴 했지만 '쓰릴 미' 작품의 힘이 엄청났어요. 금방 작품에 몰입하게 되더라고요. 정말 재밌게 즐기며 연기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배우 김현진은 "네이슨이란 이름으로 무대에 서고 관객 여러분들을 만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입니다. 추운 날에도 극장을 찾아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끝까지 최선을 다할게요!."라며 다짐을 했다. 배우 김우석은 "아직 너무 얼떨떨합니다. 스스로 부족함을 너무 잘 알기에 점점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라고 각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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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역의 배우들 역시 감사의 소감을 남겼다. 이해준은 "오랜만에 무대에서 관객분들을 만나 떨리고 감격스러웠습니다. 첫 공연에서 느꼈던 설렘과 감정들을 잊지 않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공연에 임하겠습니다."라고 전했고 배우 구준모는 "첫 공연부터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의 리차드, 더욱 기대해주세요!"라고 설렘을 표현했다. 막내 노윤은 "열심히 준비해서 무사히 첫 공연을 올렸습니다. 꾸준히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릴게요. 감사합니다."라며 모두 새로운 각오를 다짐하는 듯한 소감을 전했다.

뮤지컬 '쓰릴 미'는 2020년 3월 1일까지 예스24스테이지 2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_달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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