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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어촌뉴딜 300' 강원 고성 문암1·2항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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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강원)=뉴시스] 김경목 기자 = 강원 고성군은 해양수산부 공모사업 '어촌뉴딜 300'에 문암1·2리 항이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고성군은 이에 따라 내년부터 기본계획과 실시설계를 시작해 2022년까지 약 100억원을 투자해 '탐험의 문~문암진리!' 조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 내용은 탐험로, 방문객 쉼터, 베이스캠프, 주차장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기반시설 조성이 주를 이룬다.

동해안 최북단 문암진리는 어항시설 기능이 약하고 마을인구 감소로 관광경기까지 쇠퇴하는 곳이다.

그러나 문암진리의 자연환경과 역사문화자원, 해양레저 면에서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돼 어촌뉴딜 300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적합한 곳으로 평가된다.

고성군은 어촌뉴딜 300사업이 마무리되면 어촌마을의 공동체 활성화는 물론 정주여건이 개선됨으로써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도 기대하고 있다.

어촌뉴딜 300사업은 낙후된 어항이나 어촌마을의 활성화를 통해 어촌경제의 활력을 도모할 목적으로 2019~2022년 전국 300여 사업 대상지에 국비 2조1000억원이 투입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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