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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르노삼성 QM6, 5개월 연속 '중형 SUV 판매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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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솔린부터 LPG, 디젤까지 파워트레인 라인업 완성

아시아경제

더 뉴 QM6 GDe 프리미에르(사진=르노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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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르노삼성자동차 QM6가 5개월 연속 국산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 판매 2위를 달성했다.


13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QM6는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국내에서 2만3237대가 팔리며 동급 차종 판매순위 2위를 차지했다. 3년 만에 부분변경을 거쳐 지난 6월 출시된 '더 뉴 QM6'는 7월 한 달 동안 4262대를 팔아치우며 중형 SUV 시장에서 출시 이후 처음으로 '톱2'에 오른 바 있다.


QM6의 흥행에는 국내 유일의 LPG SUV '더 뉴 QM6 LPe'의 역할이 컸다는 분석이다. 더 뉴 QM6 LPe는 LPG 탱크를 트렁크 하단 스페어 타이어 공간에 탑재하는 '도넛탱크' 기술을 적용하고, 마운팅 시스템 개발 기술특허로 후방추돌사고 시 뒷좌석의 안전성을 향상시켰다. 여기에 가솔린 모델 못지 않은 주행성능과 정숙성, 경제성을 확보한 점이 특징이다.


가솔린 모델도 꾸준한 인기다. 특히 최상위 플래그십 브랜드 ‘프리미에르’(PREMIERE)’가 더 뉴 QM6 GDe 전체 판매의 29.5%에 달해 가솔린 모델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LPG와 가솔린 모델의 흥행에 이어 지난 9월엔 신규 디젤 모델 더 뉴 QM6 dCi까지 추가됐다. dCi 모델에는 1.7ℓ 다운사이징 디젤엔진을 새로 더해 경제성을 높였다. 1.7 dCi는 전체 QM6 디젤모델 판매의 35.2%를 차지했다.


김태준 르노삼성 영업본부장은 "고객들에게 더 특별하고 폭 넓은 선택지를 제공하려는 노력이 빛을 발해 5개월 연속 국산 중형 SUV 판매 2위라는 성적표를 받을 수 있었다"며 "연말까지 QM6와 SM6의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르노삼성은 12월 한 달 간 신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연말맞이 특별 프로모션 ‘굿 바이 2019’를 진행한다. 2020년형 SM6 GDe 구매고객에는 최대 500만원, 더 뉴 QM6 GDe 구매고객에는 최대 450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SM6와 QM6를 재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최대 200만원, 노후차 교체 시 30만원, 공무원·교직원은 20만원 추가 할인도 진행한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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