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추위를 참는 게 나은지, 미세먼지가 참는게 나은지 요즘 미세먼지 아니면 강추위입니다. 자동차 안에도 요즘은 작은 공기청정기 놓는 분들 많으신데요. 아예 공기청정 기능이 들어있는 차도 있습니다.
박영우 기자입니다.
[기자]
"운전석 창문 열어줘." 운전자 말 한마디에 차창이 움직입니다.
목소리 하나로 에어컨을 켜거나 뒷좌석 열선 시트까지 작동시킬 수 있습니다.
마치 스마트폰 음성 인식 서비스 같습니다.
기아자동차가 4년만에 새롭게 내놓은 K5는 이런 신기술을 많이 도입했습니다.
SUV가 큰 인기를 끌면서 상대적으로 가라앉은 중형 세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겠다는 것입니다.
[김명섭/기아차 국내 마케팅 팀장 : 2030 젊은 세대에 어필(흥미 유발)해 최대한 중형 세단을 재부흥시키고자 계획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에 대한 우려가 커진 걸 감안해서 공기청정 기능도 넣었습니다.
기아차에 이 기능이 들어간 건 K5가 처음입니다.
실시간으로 차 안 공기질을 4단계로 나눠서 관리하고 오염이 심해지면 자동으로 정화하는 시스템입니다.
미세먼지 센서도 달았습니다. 신형 K5는 보름 동안 사전 계약만 1만 6000대를 돌파했습니다.
박영우 기자 , 황현우, 강한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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