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노루홀딩스우 등 내년 단일가매매 41개 종목 예비 선정

[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한국거래소는 2020년도 1년간 단일가 매매방식으로 거래될 노루홀딩스우 등 거래량이 적은 주권을 예비 선정해 12일 발표했다.

선정된 종목은 총 41개로 유가증권시장 39종목, 코스닥시장 2종목이다. 내년 1월 2일부터 12월 30일까지 정규시장 중에 10분 단위로 단일가 매매가 체결된다.

[표=거래소]

유가증권시장은 △유유제약2우B △노루홀딩스우 △DB하이텍1우 △부국증권우 △BYC우 △동양우 △동양2우B △동양3우B △대한제당우 △대한제당3우B △코오롱우 △넥센타이어1우B △조흥 △미원상사 △유화증권 △유화증권우 △미창석유 △NPC우 △세방우 △삼화왕관 △녹십자홀딩스2우 △넥센우 △일양약품우 △코리아써우 △코리아써키트2우B △일정실업 △경인전자 △삼정펄프 △동원시스템즈우 △동부제철우 △동남합성 △동북아12호 △동북아13호 △미원화학 △한국ANKOR유전 △하이골드3호 △바다로19호 △한국패러랠 △모두투어리츠 △삼양홀딩스우 등이다.

우선주가 22종목(56%)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일반 보통주는 10종목(26%), 선박투자회사, 투자회사, 부동산 투자회사 등 기타증권그룹에 속한 7종목(18%)이 포함됐다.

코스닥시장은 일반 보통주 1종목(모아텍), 우선주 1종목(루트로닉3우C)이다.

단일가 대상 종목에 선정됐다고 하더라도 12월 말까지 유동성 공급자(LP)를 시행하거나 유동성 수준이 크게 개선된 종목은 단일가 대상 종목에서 제외된다.

1월 이후 LP계약 및 유동성수준에 변경이 있을시, 월단위로 반영해 단일가 대상종목에서 제외하거나 재적용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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