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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이주영 부의장, 주한 아프리카 공관장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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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사진제공=이주영 국회부의장실) 한·아프리카의회외교포럼(회장 이주영) 주한 아프리카 공관장과의 오찬 간담회 참석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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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이주영 국회부의장실) 한아프리카의회외교포럼(회장 이주영) 주한 아프리카 공관장과의 오찬 간담회 참석자들. (서울=국제뉴스)박종진 기자 = '한아프리카의회외교포럼'과 '국회아프리카 새 시대포럼'회장을 맡고 있는 이주영 국회부의장은 '한아프리카재단'(이사장 최연호)과 공동으로 9일 국회 사랑재에서 '주한 아프리카 공관장과의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주한아프리카외교단장인 카를로스 빅토르 붕구(Carlos Victor BOUNGOU) 가봉 대사를 비롯한 아프리카 17개국 공관장과 외교부, 국토교통부 등 14개 정부부처 및 관련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국과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교류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쏟아 냈다.

정부 및 관련기관 관계자들은 "아프리카의 경우 원조나 지원 사업이 중심이 되어 왔지만 점차 무역 규모가 확대되고 우리 기업의 진출이 활발하다. 아프리카는 분명 우리 경제의 새로운 활로가 될 수 있다."며 주한 아프리카 공관에서도 특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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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이주영 국회부의장실) 한·아프리카의회외교포럼(회장 이주영) 주한 아프리카 공관장과의 오찬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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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이주영 국회부의장실) 한아프리카의회외교포럼(회장 이주영) 주한 아프리카 공관장과의 오찬 간담회.

주한 아프리카 공관장들은 “한국의회와 정부의 아프리카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지원에 이어 한국 기업의 활발한 진출과 무역의 확대도 기대한다.”며 “한국기업의 아프리카 진출을 최대한 돕겠다.”고 강조했다.

이주영 국회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아프리카는 잠에서 깨어나고 있는 거대한 대륙이다. 세계 많은 나라들이 아프리카에서 새로운 기회를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리도 다양한 교류 협력을 통해 아프리카에서 활력을 찾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아프리카는 먼 이국이 아니라 가까운 형제나라로 바뀌고 있다. 우리가 어려울 때 아프리카 나라들은 힘이 될 것이며, 그들이 어려울 때 우리는 손을 내미는 친구가 되어 줄 것이다.”고 활발한 교류 협력을 역설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갈채를 받았다.

또, 아프리카 지역 진출 기업에 대한 세제상 혜택을 부여하는 법률 개정에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한편, '국회아프리카새시대포럼'과 '한아프리카재단'이 지난 2017년부터 진행해온 간담회는 금년에 새로 조직된 '한아프리카의회외교포럼'이 합류함으로써 규모나 내용 면에서 더 알차게 진행됐다.

이주영 부의장은 지난 2013년 아프리카새시대포럼을 결성을 주도, 회장을 맡아 그간 70여 차례의 아침세미나를 여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의원외교와 포럼운영의 모범적 사례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금년 6월, 문희상 국회의장의 의원외교 활성화 방침에 따라 설치된 '한아프리카의회외교포럼' 회장도 맡아 다른 의회외교포럼을 우월 하는 열성적인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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