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037560)가 ‘LG헬로비전’으로 사명 변경을 추진한다. LG유플러스(032640)의 CJ헬로 인수가 막바지에 접어들었기 때문이다.
9일 CJ헬로는 공시를 통해 사명 변경에 대한 안건을 논의했다. 이날 이사회는 사명을 LG헬로비전으로 바꾸는 내용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 안건은 오는 24일 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주주총회에서 이 안건이 확정되기 위해선 정부의 최종 승인이 있어야 한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LG유플러스 CJ헬로 인수 건은 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승인 및 인허가 심사 단계 중이다.
인수 절차가 마무리되면 LG헬로비전의 새로운 대표는 송구영 LG유플러스 홈미디어부문장(부사장)이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경탁 기자(kt87@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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