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경남선수단은 10월 4일부터 10일까지 서울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전에 47개 종목, 1천 746명이 참가해 대회신기록 7개와 2관왕 10명을 배출하며 종합 4위를 달성했다.
도는 전국체전 19년 연속 상위권 달성에 기여한 경남역도협회 등 6개 종목단체 11명의 회장과 전무이사에 대해 공로패를, 사천시청 여자농구팀 등 17개 입상팀과 육성공로자 12명에게 표창패를 각각 전달했다.
또 메달과 점수를 획득한 45종목, 선수·지도자 665명에게 포상금을 주고 교육감 표창을 받은 팀육성 후원공로자 26명과 101명의 선수에게는 장학금을 전했다.
전문체육 부문 창원대 정은순 선수(탁구·2관왕)와 통영시청 철인3종 유소연 감독 등 86명, 생활체육 부문 거창군체육회 유인환 사무국장 등 45명을 포함한 체육인 131명에게는 2019년 경상남도체육상을 수여했다.
경남도-롯데백화점, 사회적기업 활성화 손잡았다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롯데백화점과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해 5일 롯데백화점 마산점 1층에 창원시 의창구 용호동에 본점을 둔 예비사회적기업 '파티윤'의 새로운 매장 개업식을 했다.
개업식은 롯데백화점 마산점이 사회가치 실현과 지역상생 방안의 하나로 사회적기업과 지역밀착형 업체 입점 추천을 요청해 이뤄졌다.
도가 여러 개 사회적기업을 추천한 결과 롯데백화점은 젊은 층에 인기 있는 마카롱을 주력제품으로 한 케이터링업체(행사나 연회 시 음식을 만들어 제공하는 일)인 파티윤을 선정했다.
이 업체는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직업교육 및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공헌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롯데백화점은 파티윤에 1층 영업공간 무상 제공, 시설비·관리비 면제, 일반 업체보다 낮은 판매수수료 부과 등 입점조건을 완화해 사회적기업 자생력을 높일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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