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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호텔의 스위트룸 같은…” 최첨단 주거 라이프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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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주거 전시 공간 ‘ACRO 갤러리’ 가보니 / 안방 세면대·드레스룸 분리 설계 / 스마트시스템으로 공기 질 관리 / 벽체는 가구 마감재로 마무리 등 / 주택 편의성과 고급스러움 더해 아크로만의 주거문화 직접 체험

세계일보

대림산업 ‘아크로 갤러리’에 마련된 전용 120㎡ 주택형 유니트의 주방에서 바라본 거실. 대림산업 제공


대림산업의 고급 주거 상품 ‘아크로’(ACRO)가 브랜드를 리뉴얼하고 아크로만의 ‘하이엔드’(최첨단) 주거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이는 전시 공간 ‘ACRO 갤러리’를 오픈했다.

ACRO 갤러리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대림 주택전시 3층에 마련됐다. 20일 방문한 ACRO 갤러리에서는 아크로만의 ‘비교불가한 희소가치’를 구현하는 상품과 기술력, 그리고 최고급 주거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었다. 갤러리에는 전용 59㎡와 84㎡, 120㎡ 타입의 주택형이 마련됐다. 특히 120㎡의 경우 현관에 들어서면 장을 보고 집에 돌아온 주부들이 곧바로 주방으로 갈 수 있는 히든키친이 눈에 띄었다. 이곳에서 음식을 보관하고 간단한 조리까지 할 수 있다.

안방 침실에는 호텔의 스위트룸처럼 세면대와 드레스룸을 두 쪽에 나눠 설계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아크로 주택형은 대부분의 벽체도 가구 마감재로 마무리해 침실 등 일부 공간 외엔 도배도 필요 없었다. 이런 벽체는 주택의 고급스러움과 함께 관리상 편의성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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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에서 바로 주방으로 이어지는 ‘히든 키친’ 모습. 히든 키친은 거주자가 현관에 들어온 뒤 히든키친 문을 열면 거실을 통과하지 않고 바로 주방으로 갈 수 있어 생활 편의성을 높였다. 대림산업 제공


아크로 실내는 스마트 공기제어 시스템에 의해 자동으로 공기 질이 관리된다. 대림산업은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해 보통의 차음재보다 2배 두꺼운 차음재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층간소음을 약 10㏈ 정도 줄일 수 있다고 한다. 욕실 배수소음 저감을 위한 특별한 배관 공법도 적용한다.

대림산업은 아크로를 리뉴얼하기 위해 기존 아크로 거주자 약 1200명을 대상으로 수요와 개선점을 연구했고, 서울시 상위 시세 지역 25~44세 주민 약 1만6000명을 대상으로 소비 방식과 주거 문화에 대한 빅데이터 조사를 병행했다. 주택 시세와 소득, 자산, 소비수준을 기준으로 만 20세 이상 최상위 0.1%, 1만2000명의 의견도 참고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대림은 80년간의 기술력, 최상위 라이프스타일 니즈에 대한 끊임없는 분석과 연구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주거문화의 패러다임을 만들어오고 있다”며 “새로운 아크로는 최고이자 단 하나뿐인 브랜드로 입지, 기술, 품질, 디자인, 서비스 모든 요소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만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ACRO 갤러리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도 가능하다.

나기천 기자 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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