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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2019 코엑스 푸드위크' 20일 개막…역대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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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국 872개사 6만여 바이어 참가, 코엑스 전관 개최

뉴스1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8 코엑스 푸드위크'에서 관람객들이 설탕, 초콜릿 등으로 만든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2018.11.28/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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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코엑스(사장 이동원)는 역대 최대 규모로 '2019 코엑스 푸드위크'를 오는 20일부터 총 4일간 코엑스 전관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푸드위크는 코엑스 전체 전시장에서 열리는 18개국 872개사 1943부스 규모의 대형전시회로, 6만명 이상의 국내외 바이어들이 참관하는 국내 최대 식품전시회다.

특히 강소농대전은 '작지만 강한 경쟁력을 갖춘 농업인들'이 우수한 농산물을 출시해 주목받는 전시회다. 올해는 코엑스가 직접 상품 기획(MD)과 효율적인 상품 홍보를 위해 컨설팅을 하는 등 강소농가의 판로 확대에 적극 나선다.

경기도 안심먹거리 G푸드쇼(G-Food Show)는 푸드위크 내 다양한 참관객 이벤트와 경기농업 대표 브랜드인 'G마크' 홍보에 나선다.

'서울 국제 빵·과자 페스티벌'(SIBA)에서는 아시아 10개국 대표들이 참가하는 국제 제빵 경연대회인 '제 4회 탑 오브 파티시에 인 아시아'(TPA) 뿐만 아니라 유명한 동네 빵집을 홍보하는 '동네빵집관' 등 볼거리는 물론 빵·과자 나눔 이벤트도 열린다.

D홀에서는 최신 식품 및 드링크 메뉴를 현장에서 바로 시식, 시음해 볼 수 있다. 특히 뉴트로(New+Retro)관에서는 올해의 식품 트렌드를 선보이며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글로벌 식품 트렌드를 체험하는 부대행사도 다양하다. 핀란드 전통 디저트 시식회, 레이먼킴 셰프의 네델란드 송아지고기 쿠킹쇼, 이탈리아 샤르데냐 지방의 아카데미아 까사 푸드쇼 등이 행사 마지막날까지 열린다.

식품 기업들도 제품 홍보마케팅에 나선다. 샘표는 선착순 500명에 한해 하노이 쌀국수 소스를 나눠주며 농협에서는 선착순 150명에게 컵토마토를 증정한다.

식품업계 종사자 및 참가사를 위한 다양한 전문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내년도 푸드테크 산업의 트렌드를 제시하는 2019 코리아 푸드테크 콘퍼런스, 최근 들어 각광받고 있는 콜드체인 콘퍼런스, 국내외 초청 바이어와 진행하는 수출상담회, 푸드테크 스타트업을 위한 투자설명회와 롯데홈쇼핑 입점 품목을 현장에서 바로 뽑는 히든오디션 등이 진행된다.

코엑스 관계자는 "글로벌 푸드 산업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로 성장했다"며 "앞으로는 국내 식품산업의 트렌드를 선도해나가는 전시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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