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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10% 집값 1년새 1억 올랐다…평균 9억77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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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2018년 주택소유통계…소유 주택수 줄었지만 집값은 올라

서울 지역 10분위 비율↑…자산가액 12억 초과 가구, 집 4.27채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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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의 아파트 밀집지역. 2019.10.21/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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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한재준 기자 = 지난해 주택 자산가액 기준 상위 10% 가구의 소유 주택 수가 줄었지만 평균 주택 자산가액은 9억7700만원으로 1년 만에 1억원 가까이 늘어났다.

반면 하위 10% 가구의 평균 주택 자산가액은 전년 대비 100만원 증가하는 데 그쳐 양극화가 심화한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19일 발표한 '2018년 주택소유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주택을 소유한 가구의 평균 주택 자산가액(공시가격 기준)은 2억5600만원으로 전년(2억4000만원) 대비 1600만원 증가했다.

유주택 가구의 평균 주택 수는 1.36호로 2017년과 동일했으며 평균 주택면적도 약 26평(86.3제곱미터(㎡))으로 같았다.

평균 가구주 연령은 55.4세로 전년 대비 0.3세 높아졌고 가구원수는 2.78명으로 0.04명 감소했다.

자산가액을 기준으로 한 10분위별 현황을 보면 상위 10%(10분위) 가구의 평균 주택 자산가액은 9억7700만원으로 전년 대비 9600만원 증가했다. 불과 1년 만에 주택 가격이 1억원 가까이 오른 셈이다.

다만 10분위 가구의 평균 소유 주택 수는 2.59호로 전년(2.64호) 대비 감소했다. 소유 주택 수가 줄어들면서 평균 주택면적도 123㎡(약 37평)로 2017년(125.5㎡)보다는 감소했다.

10분위 가구의 가구주 연령은 56.3세였으며 가구원수는 평균 3.02명이었다.

상위 10% 가구의 소유 주택수는 줄었지만 하위 10%(1분위) 가구를 제외하면 모든 분위에서 주택 수가 전년 대비 같거나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9분위 가구의 경우 평균 소유 주택수가 1.67호로 전년 대비 0.01호 증가했으며 주택 자산가액도 4억3200만원으로 3200만원 올랐다.

마찬가지로 5~8분위 가구의 소유 주택수와 주택 자산가액도 모두 2017년보다 증가했다.

반면 1분위는 유일하게 평균 소유 주택수가 전년 대비 감소했다. 1분위의 평균 소유 주택수는 0.96호로 전년(0.97호)보다 줄었다. 두 가구가 주택 1호를 공동소유하는 경우도 있어 평균으로 보면 1분위 가구가 주택 1호도 보유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분위 가구의 평균 주택 자산가액은 26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00만원 증가하는 데 그쳤으며 평균 주택면적은 62.2㎡(약 19평)로 2017년과 동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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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지역별로 보면 10분위 가구의 서울 지역 비중은 지난해 4.9%로 전년(4.7%) 대비 0.2%포인트(p) 상승했다. 10분위 가구의 서울 지역 비율은 관련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2015년(4.6%)부터 상승 추세다.

경기권의 10분위 가구 비율도 지난해 2.7%로 2017년(2.6%)보다 상승했다.

주택 자산가액별 소유 주택수를 보면 자산가액이 12억원을 초과하는 가구의 평균 소유주택수는 4.27호로 전년(4.83호) 대비 감소했다.

반면 가구 수는 21만8000가구로 2017년(16만5000가구)보다 5만3000가구 늘었다.

자산가액 6억원 초과 12억원 이하 구간에서도 평균 소유 주택수는 2.27호로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가구 수는 70만7000가구로 2017년(59만3000가구)보다 늘어났다.

가장 많은 가구가 분포한 구간은 자산가액 6000만원 초과 1억5000만원 이하 구간인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구간의 가구 수는 344만7000가구로 평균 소유 주택수는 1.11호였다.
hanant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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