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6 (목)

고려대 오정에코리질리언스연구원, ARC Conference 2019 개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고려대학교 오정에코리질리언스연구원이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고려대 서울캠퍼스 하나스퀘어에서 ‘ARC Conference 2019’를 개최한다. /제공=고려대



아시아투데이 김현구 기자 = 고려대학교 오정에코리질리언스연구원(OJERI)이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서울 성북구 고려대 서울캠퍼스 하나스퀘어에서 ‘ARC Conference 2019’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멀티스케일 리질리언스 사례(Multi-scale Resilience Practices)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퍼런스는 고려대 환경 GIS/RS센터와 환경생태연구소, 응용생태공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에서 후원하며 15개국 이상의 국내·외 저명한 리질리언스 연구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상향식으로 접근해 아시아의 지속 가능한 사회 생태계 리질리언스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국제 위원회인 ARC(Asia Resilience Center)의 중심 기관인 OJERI가 주관해 개최하는 국제 콘퍼런스다.

사회생태학적 변화에 대한 복잡한 과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구현하고자 지적 공유의 장으로 마련돼 인류 삶의 질을 위협하는 기후변화와 생태계 변화를 다루며 리질리언스 과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OJERI, 고려대 환경생태공학부 등 리질리언스 연구에 공헌하고 있는 대학 및 연구소 소속 연구진을 포함해 국내·외 연구자 44명의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난티 볼란(뉴캐슬대학교), 플로리안 크락슨(국제응용시스템분석연구소), 조란 보예노비치(국제구조수리환경공학연구소) 등의 관련 분야 전문가가 모여 담론을 나눌 예정이다.

이우균 OJERI 원장은 “OJERI가 고려대와 ARC를 기반으로 다양한 국제조직과의 협력을 통해 세계 리질리언스 선도하는 연구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