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우 인하대 총장, 학생, 한진그룹 관계자들이 8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인하대 공터에서 ‘따뜻한 세상 만들기’ 행사를 진행후 촬영하고 있다. 이들은 이날 학익동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김치와 연탄을 배달했다.(인하대학교제공)2019.11.8/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하대(총장 조명우)는 8일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동에서 한진그룹과 학생, 학교 구성원들과 ‘따뜻한 세상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명우 총장, 인하대 학생, 한진그룹 관계자 등 12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들은 오전부터 학생회관 광장에 마련된 천막에서 직접 김장김치 250kg을 담근 후 학익동 저소득 가정과 거동이 불편한 노인 30여가구에 김치와 연탄 5000여장을 배달했다.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에선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 학용품을 전달했다.
조명우 총장은 “대학이 지역사회 속으로 들어가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봉사활동만큼 의미가 크고 주민들과 가까이 할 수 있는 방법은 드물다”며 “주민들에게 김장 김치와 연탄을 전하고 밝은 얼굴을 직접 마주하니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힘이 생긴 기분”이라고 말했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오른쪽 두번째)이 8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인하대 공터에서 학생들과 김치를 담그고 있다. 조 총장은 이날 학생 및 한진그룹 관계자들과 학익동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김치와 연탄을 배달했다.(인하대학교 제공) 2019.11.8/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guts@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