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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연꽃너머 두물머리 풍경’ 한강사진 공모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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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리 새벽 풍경 담아 영예…1649점 중 20작품 수상

뉴스1

한강사진 공모전 대상작인 서정걸 작가의 ‘연꽃너머 두물머리 풍경’.(한강청 제공)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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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뉴스1) 김평석 기자 = 한강유역환경청은 제17회 아름다운 한강사진 공모전에서 서정걸 작가의 ‘연꽃너머 두물머리 풍경’을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대상작은 팔당호 양수리 지역의 새벽 풍경을 담아내 자연과 어우러진 한강의 자연스러움을 잘 표현했다는 평과 함께 최고점을 받아 상금 300만 원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에는 이도은 작가가 출품한 `초록의 연잎군락`과 박세연 작가의 `한강의 겨울‘이 선정됐고 우수상(5작품), 특선(12작품) 등 20작품이 수상작으로 뽑혔다.

올해 한강사진 공모전은 ‘우리 강에 자연을 품어 미래를 담아’ 주제로 지난 8월 21일부터 10월 7일까지 진행됐으며 사진 1649점이 출품됐다.

한강사진 공모전은 지난 2003년 시작돼 매회 600여 명이 참가하고 있다.

이번 대회 수상작들은 지난 5월 열린 한강 사랑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작들과 함께 탁상 달력으로 제작돼 교육기관 등에 무료로 배포된다. 한강유역환경청 주관 행사와 환경 행사 등에 전시된다.

최종원 한강유역환경청장은 “한강의 아름다움을 가득 담은 이번 출품작들은 한강수계의 생태계적 우수성을 알리는 매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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