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소식]청주시, 도심 소나무 관리사업 완료 등

【청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청주시는 도심 교통섬과 교차로에 심은 소나무 2700여 그루의 관리사업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8000만원을 들여 도심 소나무 병해충 방제, 영양 공급, 수간 주사, 가지치기로 수세가 불량한 소나무의 생육환경을 개선했다.

시는 소나무 가해 해충인 좀 방제 작업과 수세 회복을 위한 토양개량 작업을 하고 소나무의 죽은 가지와 미관상 좋지 않은 가지를 솎아내 수목의 통풍과 채광을 늘렸다.

◇청주시,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충북 청주시는 다음 달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조심 강조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이 기간 푸른도시사업본부 산림관리과와 13개 읍·면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불 방지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올해 청주에서는 우암산 등 6곳에 산불이 발생해 1.18㏊의 피해가 났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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