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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캐나다 수산물 한자리에'…국내 최대 수산물 축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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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킹그룹 24일 코엑스서 '캐나다 시푸드 페스타' 최현석 등 정상급 셰프 참석해 '셰프 푸드쇼'도 진행 [비즈니스워치] 김춘동 기자 bomy@bizwatch.co.kr

국내 최대 수산물 축제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수산물 전문기업 바이킹그룹은 오는 24일 바이킹스워프 코엑스점에서 캐나다 식자재를 소개하는 '캐나다 시푸드 페스타(CANADA SEAFOOD FESTA)'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선 바이킹그룹이 수입 및 유통하는 캐나다 수산물을 소개하고, 다른 원산지와 비교하면서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최현석, 강민구, 최병율 등 국내·외 정상급 셰프들이 참석해 캐나다 식자재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는 '셰프 푸드쇼'도 진행한다.

바이킹그룹은 연간 1000톤 규모의 랍스터를 캐나다에서 수입한다. 캐나다는 전 세계 8위 수산물 수출국으로, 연간 생산 규모는 104만 톤에 달한다. 세계적으로 수요가 늘고 있는 랍스터와 연어를 비롯해 대게류, 가리비 등 우수 품질 수산물의 핵심 요충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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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캐나다 시푸드 페스타 행사'는 바이킹그룹이 주관하고, 캐나다의 고품질 바닷가재 산지인 '뉴브런즈윅 주정부'(Province of New Brunswick)'가 후원한다. 캐나다 대사관과 한국무역협회 (KOTRA)를 비롯해 국내·외 유명 호텔과 외식업계 주요 관계자들, 50여 명의 유명 셰프들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아울러 2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한 달간 바이킹스워프 잠실점과 코엑스점, 영등포점, 안산점 등 4개 매장에서 식사 인증샷을 SNS에 올린 고객을 추첨해 캐나다 토론토행 왕복항공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박제준 바이킹그룹 대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수입경로 단축을 통해 국내 유통 및 공급 안정화와 함께 가격 경쟁력도 확보해 신선한 활 랍스터를 국내에 4계절 내내 유통할 계획"이라며 "우수한 품질의 각종 수산물을 들여오는 것은 물론 최종적으로 캐나다 내수시장과 미국시장 개척도 목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바이킹그룹은 2003년 국내 최초 씨푸드 뷔페 '바이킹스(Vikings)'를 시작으로 잠실 롯데월드몰에 세계 최초 랍스터 뷔페 '바이킹스 워프'를 론칭했으며, 현재 총 22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여 년간 노하우를 바탕으로 외식업계 최초로 노량진 수산시장 중도매인 자격을 취득해 직접 경매에 참가하고, 인천공항 내 보세 수조창고를 운영 및 관리하고 있다. 현재 랍스터 최대 수입 기업으로 올해 1000억원의 매출을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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