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1 (토)

심사평가원, 직원 사칭 웹사이트 광고 유도 주의 당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세계파이낸스
[세계파이낸스=김민지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심사평가원 직원을 사칭해 웹사이트 광고를 종용하는 사례가 발생, 요양기관의 주의를 당부했다.

23일 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자신을 심사평가원 직원이라고 밝히고, 병원장과의 직접 통화를 요청해 웹사이트 상위 링크 조건으로 수수료를 요구하는 등 의료제도와 관련 없는 광고를 요구하고 있다는 것이다.

심사평가원은 유사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내용을 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전국의 각 지원에도 알려 병원이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당부했다.

김형호 심사평가원 홍보실장은 "심사평가원에서는 본연의 업무이외의 어떠한 내용도 의료기관에 요청하지 않고 있다.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면 즉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minji@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