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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호텔신라 '장충동 전통호텔', 건축심의 통과…내년 착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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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부터 이부진 사장 숙원사업…2025년 완공 목표

세계파이낸스

서울 중구 장충동 전통호텔 조감도. 사진=호텔신라


[세계파이낸스=유은정 기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010년부터 숙원사업으로 추진해 온 서울 중구 장충동 전통호텔 건립 사업이 서울시 건축 심의를 통과하면서 내년 착공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난 22일 제17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해당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23일 밝혔다. 건축위원회를 통과함에 따라 호텔신라는 관할청인 중구로부터 건축허가를 받으면 전통호텔을 착공할 수 있다.

호텔신라는 내년 한옥호텔을 착공한 뒤 2025년 완공한다는 목표다.

호텔신라 전통호텔 건립 사업은 현재 장충동 신라호텔 내 있는 면세점 등 용지에서 진행된다. 지하 3층~지상 2층 높이 전통호텔, 지하 4층~지상 2층 높이 면세점 등 부대시설, 지하 8층 부설 주차장이 건립될 예정이다.

이 사장은 2010년 12월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한 뒤 호텔신라의 장충동 전통호텔 건립을 핵심 사업으로 추진해 왔다.

전통호텔이 완공되면 서울 시내에서 대기업이 운영하는 첫 한옥 호텔이 된다.

viayo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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