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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대림산업, 한남3구역 단지명 공개…‘아크로 한남 카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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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파이낸스

아크로 한남 카운티 조감도. 사진=대림산업


[세계파이낸스=이경하 기자] 대림산업은 한남3구역 단지명을 ‘아크로 한남 카운티’로 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아크로 한남 카운티는 미국 라스베가스의 5성급 호텔 벨라지오 및 두바이 국제금융센터(DIFC) 등 세계적 랜드마크를 설계한 글로벌 탑클래스 설계 그룹 저디(JERDE), ‘한남 더힐’을 설계한 국내 설계사무소 무영건축이 설계를 담당했다.

대림산업에 따르면 단지 저층부는 이태원과 인접하고 외국대사관이 모여있는 이국적인 분위기의 지역성을 반영해 유럽 고건축의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수려한 곡선의 아치와 회랑을 차용한 디자인 요소를 사용했다.

또 한강 뷰를 파노라마로 담는 9개의 스카이 커뮤니티 시설(인피니티 풀, 게스트하우스, 연회장, 컬처라운지, 라이브러리, 스파빌리지, 키즈빌리지 등) 등 4만180㎡ 규모의 초대형 시설을 계획했다. 더불어 글래드호텔 앤 리조트와 메가스터디교육, 강북삼성병원, ADT캡스, 링커블, 타워피엠씨, 대림미술관 등과 함께 하이엔드 주거 문화를 위한 특별한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크로 한남 카운티는 취향과 안목이 있는 상위 1%만을 위한 희소가치에 집중해 단지 내 보안을 강화하고 로비를 특화한 설계를 선보인다. 지상층은 2중의 보안게이트를 계획해 전용 로비가든을 만들고, 고객의 경험 동선을 고려해 지하주차장까지도 세심하게 고민한 특화 설계로 입주민 전용 드롭오프존과 고급스런 라운지 로비를 계획했다.

세대 내부는 국내 최초로 특허를 받고 올해 일반에 공개한 대림산업의 C2하우스 평면이 적용된다. 내력벽의 최소화 및 가변형 벽체를 통해 개개인의 라이프스타일과 생애주기에 따라 다양한 공간구성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대림산업은 전 세계 70개국에서 약 400개 지사를 운영하고 있는 월드클래스 상업공간 전문 그룹 쿠시먼 앤드 웨이크필드(Cushman and Wakefield)와 전략적 공동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세계파이낸스

아크로 한남 카운티 우산단로 유로피언 아케이드. 사진=대림산업


대림산업 박상신 주택사업본부장은 “대림은 모두가 선망하고 기억에 남을 명작을 만들기 위해 오랜 시간 달려왔으며, 대림의 진정성을 담아 아크로 한남 카운티 설계를 완료했다”며 “아크로 한남 카운티 프로젝트를 통해 진정한 하이엔드가 아니라면 비교 조차 정중히 사양하는 절대 우위를 자부하며, 고객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정정당당하고 투명하게 경쟁할 것”이라고 말했다.

lgh081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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