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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아산시, 초등생이 보내는 관광카드 프로젝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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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아산 북수초등학교 학생들이 손글씨로 정성스럽게 작성한 아산시 주요관광지 입체엽서 /제공=아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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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아시아투데이 이신학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지역 내 초등학교와 연계한 관광마케팅 프로젝트로 아산시 관광카드 보내기 ‘아산으로 초대합니다’를 추진해 눈길을 끈다.

20일 아산시에 따르면 이번 관광카드 보내기 행사는 ‘2019 제5회 은행나무길축제’를 앞두고 축제 홍보 극대화 및 아름다운 관광도시 아산의 예쁜 관광지 모습을 다른 지역에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시범적으로 북수초등학교 학생 500여명이 참여해 최근 지인들에게 관광카드 발송을 마쳤다.

시는 내년부터 사업을 확장해 지역 내 초등학교 3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아산으로 초대합니다’에 사용되는 관광카드는 지역 관광지의 아름다운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한 입체카드로 은행나무길, 외암민속마을, 공세리성당, 지중해마을 등 아산의 주요 관광지를 담고 있다.

초등학생들은 카드보내기 행사를 통해 ‘우리 지역 알기’ 교육과정과 연계해 지역에 대해 보다 친숙하고 즐겁게 이해할 수 있다. 입체카드를 받은 지인들은 아산의 아름다운 관광지의 모습을 즐기고 시로 방문할 수 있어 관광홍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아산의 꿈나무들이 아산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아름다운 관광명소를 홍보해 많은 분들이 아산을 방문할 것으로 본다”며 “지속적인 홍보마케팅을 통해 시가 머물고 싶은 여행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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