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술 이전은 삼성전자의 기술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기술나눔 사업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함께 삼성전자가 미활용 기술을 중소 및 중견기업에 무상 이전하는 프로그램이다.
디오스텍은 이번에 이전 받은 특허 기술을 기존 제품 경쟁력 제고, 신규 렌즈 개발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디오스텍은 저화소 모델부터 24M(메가) 고화소 모델까지 다양한 렌즈 설계 기술 및 대량 생산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현재 갤럭시A, 갤럭시M시리즈 등 보급형 스마트폰 중심으로 제품을 납품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기술 이전을 통해 주력 사업인 스마트폰용 렌즈 사업에 더욱 집중하고 고객사와의 상생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보급형 스마트폰의 트리플 카메라 채택 등 우호적인 시장 환경을 바탕으로 실적 성장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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