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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서울 독산동 산업현장 근로자들의 세월과 꿈…금천구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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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금천구 독산동 산업체 사진전 '우연이 꾼 꿈'
[서울 금천구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서울 금천구는 25일까지 독산동의 '스튜디오 독산'에서 독산동 산업체 사진전 '우연이 꾼 꿈'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독산동 우시장 일대 도시재생사업의 하나인 이번 사진전은 독산동 산업체 내 다양한 활동과 풍경, 그 안에서 살아가는 근로자들의 모습을 기록한 전시다.

지난해 11월 우시장 상인들의 삶을 카메라에 담아 전시했던 김룡 사진작가가 이번에는 산업 현장 근로자들의 이야기를 포착했다.

이날 오후 6시 작가와의 대화를 시작으로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단순한 풍경으로 독산동 산업체를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오랜 세월 자리를 지켜온 산업체 종사자들의 이야기, 꿈, 소중한 삶의 모습을 담고 기록하고자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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