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의 벨루가 수조. 롯데월드 제공 |
롯데월드는 “17일 오후 1시5분쯤 12살된 수컷 벨루가가 폐사했다”고 밝혔다. 이 벨루가는 2014년 10월부터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 서식해왔다. 롯데월드 측은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외부 전문가와 함께 부검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월드에서는 2016년에도 5살된 수컷 벨루가 ‘벨로’가 폐사한 바 있다.
‘흰돌고래’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 벨루가는 고래목 일각과의 포유류다. 최대 몸길이는 4.5m에 달하며 평균 몸무게는 1.5톤이다. 수명은 평균 30∼35년이다. 북극해와 베링해 및 캐나다 허드슨만 등에 분포한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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