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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농심 ‘신라면건면’, 출시 250일 만에 5000만봉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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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사진=농심 제공


[뉴스웨이 천진영 기자]

농심은 지난 2월 출시한 신라면건면의 누적 판매량이 5000만봉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신라면건면은 건면 시장에서 1위 제품이다. 출시 8개월 만에 5000만봉 판매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농심의 건면 매출도 껑충 뛰었다. 올해 3분기까지 건면 시장에서 650억원의 실적을 거뒀다. 이는 전년 490억원 대비 32.6% 늘어난 수준이다.

특히 신라면건면은 전체 라면시장의 월간 매출액 순위에서도 10위권을 오르내리며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 같은 인기는 신라면 고유의 맛은 살리고 칼로리는 낮춰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구현했기 때문이다. 발 빠르게 신라면건면의 생산시설을 확충한 점도 주효했다.

농심은 향후 웰빙 트렌드의 확산과 함께 건면시장이 지속적으로 커나갈 것으로 보고 다양한 건면 신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건면의 성적표가 건면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며 “더욱 깔끔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신제품을 선보이며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천진영 기자 cjy@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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