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
[세계파이낸스=안재성 기자]일본의 수출규제가 촉발시킨 일본 여행 불매운동이 9월 들어 8월보다 오히려 더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일본정부관광국(JNTO)에 따르면 9월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 수는 20만1200명에 그쳐 전년동월 대비 58.1%나 급감했다. 이는 8월의 48.0% 감소보다 감소폭이 더 확대된 것이다.
이는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때와 버금가는 수준으로 일본 여행 불매의 뜨거움을 느끼게 했다. 동일본 대지진이 일어난 직후인 2011년 4월 일본 여행객은 66.4% 줄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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