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1 (화)

경남농협,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 전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은 지난 8월 14일 광복절을 즈음해 도내 4명의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주거환경 개선 등 지원을 실시한 이후 15일 또 다른 후손 세 가구를 대상으로 두번째 지원행사를 가졌다.

경남에는 지난 7월말 현재 317명의 독립유공자 유족이 수권자로서 국가로부터 보상금과 의료지원 등 일정한 지원을 받고 있지만 후손임에도 불구하고 이렇다 할 혜택이나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비수권자가 3000여 명에 이르고 있다.

쿠키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날 김세운 함안군지부장, 이보명 가야농협조합장은 함안군 관내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 세 가구를 방문해 생필품 지원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후손의 집' 문패 달기 등 애국선열의 공로를 기리는 뜻깊은 활동을 가졌다.

대상자 선정은 국가보훈처 경남동부보훈지청의 추천을 받아 진행됐다.

하명곤 본부장은 "1945년 대한민국 광복을 위해 헌신하신 애국선열들의 희생이야말로 오늘날 우리나라가 세계 강국으로 발전해 올 수 있는 기반이었음을 잊지 말아야한다"며 "농협은 그 분들의 숭고한 희생을 높이 받들어 나라사랑에 앞장섬과 동시에 반드시 국민의 농협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쿠키뉴스 강종효 k123@kukinews.com
저작권자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