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는 지난 7월말 현재 317명의 독립유공자 유족이 수권자로서 국가로부터 보상금과 의료지원 등 일정한 지원을 받고 있지만 후손임에도 불구하고 이렇다 할 혜택이나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비수권자가 3000여 명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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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세운 함안군지부장, 이보명 가야농협조합장은 함안군 관내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 세 가구를 방문해 생필품 지원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후손의 집' 문패 달기 등 애국선열의 공로를 기리는 뜻깊은 활동을 가졌다.
대상자 선정은 국가보훈처 경남동부보훈지청의 추천을 받아 진행됐다.
하명곤 본부장은 "1945년 대한민국 광복을 위해 헌신하신 애국선열들의 희생이야말로 오늘날 우리나라가 세계 강국으로 발전해 올 수 있는 기반이었음을 잊지 말아야한다"며 "농협은 그 분들의 숭고한 희생을 높이 받들어 나라사랑에 앞장섬과 동시에 반드시 국민의 농협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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