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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황교안 “조국 사퇴, 애국시민의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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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페이스북 캡처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4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사퇴와 관련 "애국시민의 승리"라고 자축하며 "조 장관 수사에 대해 끝까지 불법과 불의를 파헤쳐 한 점 의혹 없이 진실을 밝혀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황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 장관이 결국 물러났다"라며 "지난 35일, 과연 누구를 위한 시간이었나. 국민은 지금 정권의 위선과 거짓에 분노했다. 우리는 함께 분노하고 함께 행동했다"라고 썼다.

그는 "모든 문제는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시작된 것"이라며 "국민의 피끓는 마음, 분노하는 목소리를 무시한 대통령은 국민에게 사죄하라"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검찰에게도 요청한다"며 "이 정권의 수사방해에 절대 흔들리지 말라. 끝까지 불법과 불의를 파헤쳐 한 점 의혹 없이 진실을 밝혀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저와 자유한국당은 더욱 낮은 자세로 국민 여러분과 함께 나라를 바로 세워가겠다"며 "애국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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