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C 주요 기술별 수익 점유율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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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IBM이 3년 연속 글로벌 인공지능(AI) 시장에서 수익 기준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VM웨어는 클라우드 시스템 및 서비스 관리 부문 수익에서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13일 시장조사기관 IDC가 AI 시장에서 수익 기준 점유율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글로벌 전체 AI 수익은 280억6200만달러로 전년 대비 35.6% 증가했다.
IBM은 지난해 25억7890만달러 수익으로 전년보다 19% 성장하며 전체 시장에서 9.2%의 점유율을 확보해 2016년부터 1위 기록을 유지하고 있다.
18억9150만달러를 기록한 델 테크놀로지스가 6.7%의 점유율로 2위를 기록했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전년보다 수익이 72.6% 늘어났다.
이어 ODM디렉트(5%), HPE(4.7%), 액센츄어(3.7%) 등이 뒤를 이었다.
AI 애플리케이션 수익으로는 오라클이 지난해 5억1900만달러를 달성해 11.4%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IBM은 3억4960만달러의 수익으로 점유율 7.7%를 달성해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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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클라우드 시스템 및 서비스 관리 소프트웨어 수익 기준 시장 점유율에서 VM웨어는 지난해 11억6530만달러를 기록해 20.9%의 점유율로 마이크로소프트(14%), IBM(8.3%), 시스코(6.8%) 등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 시장은 지난해 전체 55억7390만달러로 집계돼 전년 대비 33.2% 늘어났다.
이와 함께 VM웨어는 IT 자동화 및 구성 관리 소프트웨어 부문에서도 13억3080만달러로 전년보다 10% 성장하며 19.2%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이를 통해 VM웨어는 이 분야에서 2년 연속 1위를 이어 갔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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