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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초연 '빅 피쉬' 상견례…"설레는 여정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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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주요 스태프·배우 참석

스캇 슈왈츠 연출 "아름다운 작품 만들 것"

12월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개막

이데일리

뮤지컬 ‘빅 피쉬’ 상견례 현장(사진=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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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오는 12월 국내 초연을 앞둔 뮤지컬 ‘빅 피쉬’가 지난 7일 스캇 슈왈츠 연출을 비롯한 주요 스태프, 남경주·박호산·손준호·구원영·김지우·이창용·김성철·김환희 등 30여 명 배우들이 함께한 상견례를 갖고 본격적인 공연 준비에 나섰다.

‘빅 피쉬’는 1998년 출간된 다니엘 월러스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브로드웨이에서 2013년 첫 선을 보였다. CJ ENM이 뮤지컬 ‘킹키부츠’ ‘보디가드’에 이은 글로벌 프로듀싱 작품으로 국내 무대에 올린다.

스캇 슈왈츠 연출은 “한국에서 올릴 ‘빅 피쉬’는 원작자들의 축복 속에서 새롭게 만들어진 작품이다”라며 “여러 버전의 대본 중 브로드웨이와 런던 공연의 좋은 점만을 결합시킨 완성도 높은 대본을 바탕으로 모든 분들과 훌륭한 초연을 완성시켰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우리들의 여정이 작품 속 캐릭터들의 여정과도 비슷할 것 같다”며 “마치 미지의 세계로 떠나는 듯한 그 여정 속에서 우리는 때로 놀라기도, 난관에 부딪칠 수도 있겠지만 그럴 때마다 서로 마음을 열고 사랑과 존중으로 함께 아름다운 작품을 창조해 나가자”고 스태프와 배우들을 격려했다.

에드워드 역을 맡은 남경주는 “너무나 환상적이고 사랑이 가득하며 삶의 깊은 철학이 담긴 이 작품에 참여하게 돼 설레고 앞으로 함께 나아갈 여정이 기대된다”며 “서로 존중해가면서 멋진 하모니를 만들어가자”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날 상견례에서는 스캇 슈왈츠 연출과 오필영 무대 디자이너, 김지연 의상 디자이너는 프로덕션의 방향성에 대한 브리핑을 했다. 이후 본격적인 대본 리딩으로 본 공연 준비에 들어갔다.

프로듀서를 맡은 예주열 CJ ENM 공연사업본부장은 “뮤지컬 ‘빅 피쉬’는 국내 뮤지컬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작품이라 생각한다”며 “국내 관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새로운 스타일의 작품 탄생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빅 피쉬’는 가족을 위해 위대해질 수밖에 없었던 허풍쟁이 아버지 에드워드의 삶을 오가는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인생’ 그 자체의 벅찬 메시지를 전한다. 오는 12월 4일부터 내년 2월 9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