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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경향이 찍은 오늘]9월22일 해운대 ‘집채만한 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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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이 찍은 오늘]9월22일

경향신문 사진기자들이 ‘오늘’ 한국의 사건사고·이슈 현장을 포착한 보도사진 [경향이 찍은 오늘] 9월22일입니다.

■ 태풍 ‘타파’, 거센 파도

경향신문

/권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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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호 태풍 ‘타파’가 22일 오후 제주를 지나, 밤사이 부산 앞바다를 지나 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날까지 고수온 해역을 지나며 중형급 태풍으로 발달한 ‘타파’는 풍속이 시속 126㎞, 강풍반경이 350㎞에 달했습니다.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앞바다에서 거대한 파도가 강풍과 함께 해안으로 몰아치고 있습니다.

■ 꽉 잡아, 우산

경향신문

/권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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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와 남부지방이 태풍 ‘타파’의 직접적인 영향에 들었습니다. 충청도와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태풍특보가 발표됐고, 대부분 해상에는 태풍 또는 풍랑특보가 발표됐습니다. 최대 순간 풍속은 제주 지귀도에서 시속 146.2㎞, 전남 여수 간여암에서 135.7㎞를 기록했습니다. 부산에서도 바람은 거셉니다. 관광객들이 뒤집혀진 우산이 날아가지 않도록 꼭 붙잡고 걸어가고 있습니다.

■ 결항, 결항

경향신문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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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타파’ 때문에 바닷길과 하늘길도 막혔습니다. 김포-제주 간을 포함해 국내선 항공편 대부분이 결항됐습니다. 김포공항 출발수속장에 결항 안내문이 붙여 있습니다.

■ 연기로 덮인 서울 도심

경향신문

/김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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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새벽 0시38분쯤 서울 중구 신당동 제일평화시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6층 건물의 3층 의류매장에서 시작된 불은 오전 1시41분쯤 진화됐지만, 옷가지 등에 옮겨 붙은 불이 완전히 꺼지지 않아 소방대원들이 10시간 넘게 잔불 정리 작업을 했습니다.

김영민 기자 viol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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