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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동네방네]성북구, 26일 ‘석관동 주민휴식 쉼터’ 준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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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비 28억여원 들인 ‘석관동 생활권 공원녹지 조성사업’ 완료

이데일리

서울 성북구 석관동 주민휴식 쉼터(사진=성북구청 제공)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서울시 성북구는 석관동 일대에서 벌인 ‘석관동 생활권 공원녹지 조성사업’을 마쳐 오는 26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행사를 갖는다고 23일 밝혔다.

성북구가 보상과 공사 등에 시비 28억여원을 투입해 추진한 이 사업은 녹지가 부족한 지역에 유아, 어린이, 어르신 등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2017년 사업계획을 수립해 이듬해부터 본격적으로 손실보상, 실시설계 용역과 주민설명회를 벌였다. 올 8월엔 사업을 마무리하고 주민에게 개방한다.

518㎡ 규모인 이 쉼터엔 작은 광장, 조합놀이대 등 어린이놀이시설과 노·장년층을 고려한 정자, 운동공간이 마련됐다. 안전 관리를 위해 CCTV도 설치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석관동 쉼터는 앞으로 이 지역의 모든 세대가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이 될 것”이라며 “공원 소외지역을 적극 발굴해 휴식공간을 확충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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