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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Q&A] 잠자고 있는 8.9조원 찾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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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fine)'에 '잠자는 내 돈 찾기' 메뉴 화면. /금융감독원 캡처


Q. 얼마 전 예탁결제원으로부터 미수령주식 1만주(2억5000만원)를 찾아가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20년 전 지인의 부탁으로 벤처기업에 투자했던 사실을 잊고 있었는데 금융감독원의 '휴면금융재산 주인 찾아주기 캠페인'을 통해 주식을 찾을 수 있게 됐습니다. 저와 같이 휴면금융재산 등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많을 것 같은데 이런 재산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을 자세히 알려주세요.

A. 2015년 6월 이후 금감원 등은 국민이 찾아가지 않는 금융재산을 찾아주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아직 시중에는 약 8조9000억원의 휴면금융재산 등이 남아 있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 휴면금융재산은 1조2000억원, 3년 이상 미거래 금융재산은 7조7000억원에 달합니다.

이런 안타까운 상황이 줄어들 수 있도록 금융소비자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몇 가지 팁을 알려드립니다.

우선 금감원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fine)'을 이용하세요. '잠자는 내 돈 찾기' 메뉴를 통해 예·적금(은행·저축은행·협동조합 포함)은 물론 휴면보험금, 휴면성증권, 미수령 주식, 신용카드 포인트, 미환급 공과금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상속인이라면 파인의 '상속인 금융거래조회' 메뉴를 클릭해 망인의 휴면금융재산 내역과 상속에 필요한 서류 등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 휴면금융재산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금융습관도 중요합니다.

먼저 금융상품의 만기에 '자동 재예치' 또는 '다른 계좌로 자동 입금' 될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를 신청하세요. 이 서비스는 상품 가입 이후에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특히 보험상품의 경우 만기가 워낙 길기 때문에 보험계약이 있다는 사실을 잊어버려 만기보험금을 청구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를 예방하기 위해 보험회사에 '보험금 지급계좌 사전등록제'를 신청하면 만기에 보험금을 지정한 계좌로 받을 수 있습니다.

김희주 기자 hj89@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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