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경북 청도군 100인 토론회, 100대 과제 선정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경북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16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저출산·인구감소 등에 따른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100인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은 저녁 8시까지 6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승율 청도군수, 박기호 청도군의회 의장, 이재훈 경북테크노폴리스 원장을 비롯해 10대 의제분야(행정혁신, 문화·관광, 보건·체육·교육, 농업소득증대, 지역경제, 귀농귀촌, 사회복지, 여성·아동복지, 지역개발, 생활·안전·환경)의 전문가와 공무원,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인사말에서 “무엇보다 심각한 지방소멸위기에 처해 있는 청도군의 현실을 직시하고 주인의식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변화와 혁신을 강조했다.

청도군은 이날 토론회에서 도출된 내용들을 토대로 100대 과제를 선정하고 정책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청도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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