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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SNS 스타들 ‘인플루언서산업협회’ 창립 “소통 가교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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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회장에 김현성 소장 선임

경향신문

인플루언서산업협회가 16일 서울 중구 ‘정동1928’에서 창립 기념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

미래 유망 산업으로 떠오른 인플루언서 분야의 활성화를 목표로 출범한 협회는 앞으로 정부·기업·소비자 간의 가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인플루언서는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수십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SNS 유명인’을 뜻한다.

초대 회장은 서울시 디지털보좌관, 상지대학교 외래교수 등을 지낸 김현성 디지털사회혁신연구소장(사진), 부회장은 배우 윤다훈과 가수 이재영, 아이돌 그룹 클릭비 출신 우연석씨가 맡았다. 김현성 회장은 ‘함께 만드는 변화’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정책 입법 추진, 법률·회계 자문, 교육, 공익 캠페인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국내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장 규모가 2조원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제도적 뒷받침은 미미한 상황”이라며 “인재 육성과 지원 활동 등을 통해 인플루언서들의 직업적 책임감과 소양을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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