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1 (화)

경북 영천서 연못에 빠진 아들…구하러 들어간 아버지도 참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투데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경북 영천시의 한 농장에서 아버지와 아들이 연못에 빠져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오후 4시42분경 경북 영천시 신녕면 한 농장에서 아버지(60대)와 아들(20재)이 연못에 빠지는 사고가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는 현장에서 심정지 상태의 부자를 구조했다.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두 사람 모두 사망했다.

당시 아들은 농장에서 농약을 뿌리던 중 실수로 연못에 빠졌고, 이를 구하기 위해 아버지도 연못에 뛰어들었다가 나오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이투데이/한은수 (online@etoday.co.kr)]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 ▶비즈엔터

이투데이(www.etoday.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