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진원, '2019 해외 진출 및 판로지원' 참여 기업 모집

경기콘텐츠진흥원(이사장 김경표)은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은 스타트업을 위해 23일까지 '2019 해외 진출 및 판로지원'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해외지출 및 판로지원 사업은 홍콩 시장 진출과 온라인 마케팅 지원 두 가지로 진행된다. 도내 디자인·제조 분야 7년 미만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홍콩 시장 진출 15개사, 온라인 마케팅 지원 15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30개사는 컨설팅·마케팅 지원·후속 지원까지 해외진출 패키지 지원을 받게 된다.

홍콩 시장 진출은 교육·컨설팅, 브로셔 번역 및 제작을 지원한다. 홍콩 현지에서 홍콩 메가쇼 참관과 더불어 현지 협력 파트너를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온라인 마케팅 지원은 온라인 플랫폼 입점을 위한 마케팅 컨설팅, 랜딩페이지·영상·브로셔 번역 및 제작 등을 지원한다. 사업기간 내에 입점 성공시 물류비·홍보비를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경기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우수 기업에게 해외 진출 전략 수립과 마케팅을 지원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게 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해외 판로 기반을 마련하고 현지 기관과 주요 기업과 협업할 수 있는 해외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3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의 사업공고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문의는 경기콘텐츠진흥원 북부경기문화창조허브로 하면 된다.

2019 해외 진출 및 판로지원 사업 포스터.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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