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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이통3사 등 5G 실무유공자 10명, 정부포상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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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세관 기자] [산업계 8명, 유관기관 2명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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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서비스 개통 100일이 되어가는 가운데 10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빌딩 옥상에 통신사 5G 기지국 안테나가 설치되어 있다./사진=임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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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5G(5세대 이동통신) 상용화에 기여한 업계 및 유관기관 실무자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과기정통부는 16일 서울 광화문에서 5G 상용화를 위해 핵심적인 역할을 한 실무 유공자 10명에 대해 장관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자들은 업계 및 유관기관 추천을 받았다. 연구개발, 표준화, 성과확산, 서비스 품질 안정화 등 5G 상용화 각 단계별로 일선 현장에서 실제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산업계에서는 민병구 SK텔레콤 크리에이티브컴 팀리더, 강성진 KT 네트워크부문 차장, 최준원 LG유플러스 5G서비스전략팀장, 이은진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엔지니어, 안상범 삼성전자 대외협력팀 과장, 서종수 LG전자 책임연구원, 윤병돈 에이알텍 대표이사, 김재형 유캐스트 대표이사가 포상을 받았다.

중소기업을 대표해 포상을 받은 윤병돈 에이알텍 대표이사는 5G 통신망의 백홀 구간을 연결하는 저전력 광트랜시버를 세계최초로 개발했으며, 김재형 유캐스트 대표이사는 5G를 위한 배낭형 기지국을 개발해 상용화에 기여했다.

아울러 유관기관에서는 오충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이동통신표준팀 책임연구원과 박동주 5G포럼 부위원장이 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용홍택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보이지 않는 일선 현장에서 연구개발 등에 기여해주신 숨은 공로자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김세관 기자 s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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