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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내일날씨]내일도 곳곳 소나기…수도권 미세먼지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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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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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지숙 기자]

16일에도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부터 저녁까지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인천·경기 남부·충북·충남은 ‘나쁨’ 수준으로,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단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경기 북부·광주·전북·제주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수 있다.

예상 강수량은 지역 간 편차가 크지만, 곳에 따라서는 시간당 30㎜ 이상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 계곡이나 하천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도 있어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 중에서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고, 일부 내륙에서는 우박이 떨어질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2도, 낮 최고기온은 23∼32도로 예상된다.

아침까지 서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해상의 경우에도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유의할 필요가 있다.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 때 침수피해를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 0.5∼1.0m, 서해 앞바다 0.5m로 일겠다. 먼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0.5∼1.5m, 서해 0.5∼1.0m로 예보됐다.

이지숙 기자 jisuk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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