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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대구시-노동청-산업안전보건공단, 산업 안전 업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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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대구=뉴시스】대구시는 대구지방고용노동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구지역본부와 25일 오후 대구시청에서 산업재해 감소를 위한 ‘산업안전 프로젝트’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장근섭 대구지장고용노동청장, 이상길 행정부시장, 서문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구지역본부장이다. 2019.06.25.(사진=대구시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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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대구지방고용노동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구지역본부 등과 25일 오후 대구시청에서 산업 재해 감소를 위한 ‘산업 안전 프로젝트’ 추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대구 지역의 산업 재해 사망 사고 감소 및 지방자치단체 안전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산업 안전 프로젝트’ 추진 과제를 공동으로 채택하고, 관계 기관 간 상호 협력 하에 추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기관 간 협력 사항은 ▲지자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지원 ▲지자체 4대 위험 작업 안전 작업 환경 조성 ▲건설공사 단계별 안전조치 이행 강화 등 대구 지역 안전보건정책 협업 등이다.

각 기관은 프로젝트의 효율적 추진과 역할 분담에 관한 상호 협의를 위해 실무 협의회 ‘대구안전드림팀’을 구성해 운영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전국 지자체 발주 건설 공사와 수행 사업에서 발생하는 산재 사망자는 2017년 기준 국내 전체 산재 사망자 수의 7.3%(963명 중 70명)를 차지하고 있다.

이를 줄이기 위해 지자체의 관심과 예방 노력이 절실한 상황이지만, 안전 관리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산재 사망자를 줄이기 위한 과제 설정과 지속적이며 체계적인 안전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전국 최고의 안전도시 조성을 목표로 관련 기관과 협업해 안전관리조직을 구축하고 산업재해 감소를 위한 안전보건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협력 사업을 계기로 대구 지역 산재 사망 사고가 감소 추세로 전환해 대구시가 산업재해 없는 안전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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