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이 2019년 5월 23일 이란·이라크 전쟁 기념행사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
로이터에 따르면 걸프 국가들을 순방 중인 훅 특별대표는 이런 트럼프 대통령의 의사를 전하며 이란은 미국과의 대화를 위해 핵·미사일 프로그램과 이란의 프록시(대리인)에 대한 지원을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자들에게 "(이란은 협상) 테이블로 나오든가 경제가 붕괴하는 것을 지켜볼 수 있다"고 했다.
훅 대표는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한 미국의 추가적인 이란 제재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는 건 거부했다. 미국은 오는 24일 오후 대이란 새 제재를 발표한다.
[이다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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